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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의 IT/아이폰

슈퍼마리오런 직접 해본 후기♬

슈퍼마리오 런



슈퍼 마리오 런

게임시장의 오랜강자인 닌텐도사는 다양한 캐릭터와 컨텐츠를 이용해 오랜기간 게임시장에 높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슈퍼패미컴, 닌텐도 위, 닌텐도 DS 등 다양한 게임기도 한몫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 게임이 모바일 시장으로 넘어오면서 닌텐도는 위기를 맞는 듯 했으나 포켓몬 GO라는 게임하나로 닌텐도의 위상은 다시 높아졌습니다.


그런 지난 9월 애플 신제품 발표회가 있던 날 뜬금 없이 슈퍼 마리오 런이라는 게임이 발표가 됩니다. 그와 함께 대단한 기대감을 갖게 되고 드디었고 12월 15일 아이폰용 게임으로 전세계 151개국 애플 스토어를 통해 슈퍼마리오 런이 출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은 제외됩니다. 엄청난 기대감에 의해서 어찌도면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당일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를 달성합니다. 그것도 1시간만이라는 대단히 단기간에 달성하게 되어 더 큰 뉴스가 되었습니다.


슈퍼 마리오 런 다운방법

국내 앱스토어 가입자는 당연히 다운로드가 불가하며, 해외 앱스토어에 가입이 되어있어야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해외 앱스토어 가입방법은 인터넷에 다양하게 소개되어있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다운로드하면 슈퍼마리오 런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슈퍼 마리오 런은 아이폰 전용으로 출시되었기에 안드로이드 등의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플레이가 불가능 하십니다.



슈퍼마리오 런 플레이와 설정

우선 위에서도 설명드렸듯이 슈퍼마리오 런 게임자체가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았기때문에 한글지원은 당연히 되지 않습니다. 일본어, 영어, 스페인어, 한자 등 다양한 글자가 지원되며, 한국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는 내년에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나 일본어 등 자신이 자신있는 언어로 설정하여 플레이 하시면 됩니다. 저는 자신은 없지만 영어로 설정하여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플레이 방법은 단순하며 화면을 터치하면 점프를 하는 방식입니다. 슈퍼 마리오 런이라는 제목답게 뒤로 갈수는 없으며 화면이 뒤에서 따라오는 방식으로 앞으로만 전진 (런) 할수 있는 방식입니다. 한가지 특이한 것은 기존 게임에서는 버섯은 피하거나 밟아 죽여야하는데, 그냥 뛰어가서 버섯에 닿으면 마리오가 버섯을 뛰어넘습니다. 하지만 버섯이 위에 칸에 있고 마리오가 아랫칸에 있다가 아래에서 버섯을 점프하여 머리로 닿게되면 마리오가 생명을 잃습니다. 이렇게 슈퍼 마리오 런 플레이는 화면터치에 의한 점프를 제외하고는 다른 버튼은 전혀 없습니다.


또한 마리오가 벽을 탈 수 있는 방식으로 벽에 닿은 상태에서 화면을 터치하면 벽을 잡고 반대편으로 뛰어 오릅니다. 그렇게 양쪽벽을 와다갔다하며 벽을 오를 수 있습니다.  최종목표는 아시겠지만, 동전을 많이 먹고, 특별하게 게임 중간에 보라색 동전이 있는데, 보라색 동전을 1스테이당 5개를 다 모아야 높은 점수로 게임을 클리어 합니다. 무료버젼에는 모든 게임이 공개되지 않으며, 9.99달러를 결제해야 모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다들 추억하시겠지만 마지막에 높은 곳의 깃발을 잡는 것도 그대로 복원하였지만, 예전 마리오때는 깃발 앞에서 순간적으로 속도를 높여서 깃발 정상에 올랐지만, 뒤에서 따라오는 화면 중간에 점프를 하여 깃발 높은 곳에 오르는 방식이라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솔직한 후기

사실 옛날 게임기 속의 마리오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딱 그정도인 것 같습니다. 벌써 20년이 지난 게임이지만 옛날 추억을하여 게임을 할 수 있는 수준이지 더욱 큰 재미나 오래도록 플레이하기에는 기대이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마리오시리즈는 굉장히 많이 나왔지만 닌텐도 DS 시절부터 마리오의 상징적인 게임빼고는 큰 재미가 있다고 느끼질 못한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비슷한 풍의 게임을 조금씩 스테이지만 바꾸어 나오는 실정이라 큰 기대를 하시기에는 실망하실 수 있으니 그냥 옛날을 추억하실정도의 킬링타임용 게임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