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잔디 남편 나이 결혼▼

트로트계 이효리라 불리는 가수 금잔디가 불타는 청춘에 등장했습니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선 금잔디가 김광규의 트로트 신곡 발표에 도움을 주며 등장했는데요.

이로 인해 금잔디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금잔디 프로필

본명 박수연 (금잔디)

출생 1979년 5월 15일 강원도 홍천

나이 39세

직업 트로트가수

소속사 올라 엔터테인먼트

데뷔 2000년 1집 앨범 [영종도 갈매기]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공주영상정보대학 실용음악과

수상 한국가요작가협회 신인상

MBC 가요베스트 인기상

제13회 대한민국 전통가요제대상 여자가수부분 우수상 외 다수

이날 방송에선 불타는 청춘 김광규가 두번째 트로트 신곡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금잔디는 2000년 영종도 갈매기로 데뷔한 트로트가수 입니다. '오라버니', '아저씨 No.01' 등을 발표했습니다. 금잔디의 공식 앨범 판매량은 약 300만 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금잔디는 아버지의 사업 부도로 인해 부모님의 빚을 갚으며 힘들게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의 부도로 인해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생활력이 강한 금잔디는 그렇기 부모님의 빚을 갚은 시간만 18년이라 합니다.

18년이라는 세월이 적지 않았을 텐데 그 시절 동안 묵묵히 부모님의 빚을 갚아준 금잔디라는 사람은 정말 효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엔 금잔디가 매우 힘들었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금잔디는 지난 3월 방송된 EBS1 '리얼극장-행복'을 통해 가족사를 공개했습니다. 금잔디 아버지는 폭력, 외도, 도박을 일삼하 매우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합니다.

당시 인터뷰에선 금잔디 결혼에 대해 "딸은 엄마 팔자 따라간다고 그렇잖냐. 내가 시집을 가면 엄마처럼 살 것 같다."라며 결혼을 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남편을 만나도 꼭 아빠 같은 사람 만난다고 그러잖냐."라며 아빠에 대한 적대감도 심해 아빠 같은 사람 만날까봐 금잔디는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금잔디는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데요. SBS 예능프로그램인 '도전1000곡'에 출연 당시 금잔디는 "행사를 뛰느라 1년 동안 지구 4바퀴 정도를 돌았다"며

"휴게소에서 차를 세웠는데 아주머니 6명이 따라와 문 앞에서 안 가셔 못 내렸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높은 인기와 많은 행사를 다녔다고 합니다.

정확한 수익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1년 동안 지구 4바퀴를 돌았다고 할 정도면, 금잔디 수익은 중소기업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특히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금잔디는 10월 행사만 98개라고 말해 어마어마한 행사 수에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행사 1개 당 천 만원만 잡아도 1달 행사가 9억 8천이기 때문에 금잔디 수익을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금잔디는 어려운 시절을 이겨내 지금의 성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만큼 앞으로는 결혼을 해 좋은 남편을 만나 결혼에 대한 트라우마도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