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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의 사용소감

세관공매 명품을 50%에 구매 가능?

세관공매?

"수입통관 때 압류된 물건 중 일정기간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는 물건들을 법률에 따라 공매 처분하는 것" 을 세관공매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수입 통관 때 압류된 물건 중 약 한달이 지나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으면 법률에 따라 공매처분 하는데, 정품 제품에 속하며 가짜 제품들은 모두 폐기처분 합니다.


판매 종류에는 가장 많은 것이 명품 가방, 의류, 명품시계뿐만 아니라 고가의 와인도 있으며 자동차까지도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제품들을 반값이나 저렴하게 구매할 수있습니다. 과거 7.09캐럿 다이아몬드 반지가 등장한 적이 있었는데, 감정가가 1억6500만원이였는데, 약 30% 저렴한 1억 2000만원에 낙찰되 언론에서 큰 이슈와 함께 세관공매가 알려졌습니다.


 

 

 


입찰에 올라온 물건이 유찰시 매번 10% 금액이 깍이기 때문에 유찰이 많이 되면 될수록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있습니다. 그래서 계산해보면 유찰 6회면 최초 감정받은 가격에 약 50% 정도에 구매가 가능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관공매 어떻게 이용하나?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http://unipass.customs.go.kr)에 접속 하셔서 회원에 가입합니다. 상단에 업무지원이 보이실텐데, 업무지원을 누르시고 카테고리검색을 누르시면 원하시는 카테고리별로 물건을 검색 혹은 구입하실 수있습니다. 그냥 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드는 물건의 입찰일을 확인 하신 후에 입찰서를 작성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사항이 입찰을 그냥 문서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찰 계약금이라고 할 수있는 희망가격의 10%를 보증금으로 납부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입찰을 완료하면 그날 13시 이후에 전자입찰 시스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입찰확인을 하였는데 낙착됐다 싶으면 기쁜마음으로 해당계좌에 잔금을 입금해주면 입찰이 완료가 됩니다!


 

 

 


물품은 공항 여객터미널이의 보세창고에서 받을수 있으니 위치를 미리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세관공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즘은 이것도 많이 알려져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으셔서 좋은 물건일수록 값싸게 사는 것이 힘들고,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너무 비싸지 않게 적절한 가격에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