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원구 플랜다스의 계 쇼미더머니 홈페이지

국민재산 되찾기 운동본부 안원구 전 국세청장님의 입담이 점점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와 함께 '쇼미더머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최근 '쇼미더머니'가 실시간 검색어로 올라와 많은 분들이 놀라셨을겁니다. 다들 Mnet에서 방영하는 힙합 서바이벌 프록램인 '쇼미더머니'의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나라고 생각하셨을 테지만 아닙니다. 쇼미더머니는 일명 플랜다스의 계라고 불리는 국민재산되착기 운동본부의 홈페이지 이름입니다.

이의 중심에 있는 안원국는 전 국세청장입니다. 안원구 국세청장은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를 합격한 이후 국세청 총무과장,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장 등을 거쳐 대구지방국세청 청장,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 국장을 지낸 전 공무원입니다. 1960년생으로 경상북도 의성에서 출생한 안원구 전 국세청장의 나이는 58세입니다.

안원구 국세청장이 화제를 모은 것은 역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서 입니다. 안원구 국세청장은 일명 '플랜다스의 계'라는 이름으로 MB의 비자금 은닉재산이 다스와 관계가 있다 주장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스의 주식 지분을 매입하여 다스의 실 소유주를 찾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플랜다스의 계를 통해 다스의 주식을 매입하며 다스의 실 소유주와 내부 사정을 밝힐 수 있는 주주권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다스의 실 소유주인 이명박에 대해 밝히고 그를 처벌하길 원하는 것인데요. 이러한 것이 화제를 모으며 그가 만든 '쇼미더머니' 홈페이지는 순식간에 퍼져나가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최근 쇼미더머니 홈페이지가 완성되고, 본격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데요. 안원국 전 국세청장이 주장하는 '국민재산되착기운동'이 얼마나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해 전 대통령인 이명박의 재산 중 얼마가 국민재산임을 밝힐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 플랜다스의 계 모임의 상임대표는 박창일 신부와 공동대표단으로 김희전 전 의원, 채일수 목사, 정대화 총장, 퇴훈 스님, 유종일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안원구 전 국세청장은 집행위원장 겸 상무 총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외 국회의원 멘토단으로 안민석, 김두관, 김종대, 송영길, 의원등이 참여해 이명박의 재산을 밝힐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안원구 국세청장이 이야기한 쇼미더머니 홈페이지 주소는 http://showmethemoney.or.kr/ 이곳입니다. 이 홈페이지는 모두 자원봉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