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철 의원 내란죄▼

심재철 의원 내란죄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발해야 한다'고 발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28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으로 여러 행정부처에 과거사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해 벌이고 있는 일은 적법절차를 명백하게 위배한 잘못된 행위"라 주장했습니다.

이어 심재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법치파고의 내란죄와 국가기밀누설죄 등으로 형사고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심재철 의원의 발언은 황당무계하다며 심재철 의원의 국회부의장 사퇴는 물론 자유한국당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출생 1958년 1월 18일 나이 60세

소속 대한민국 국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직업 국회의원

학력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 학사 졸업

중앙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

광주 제일고등학교

선거 2000년 제 16대 국회의원 당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 당선 (경기도 안양시동안구 을)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 당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을)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당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을)

2016년 제 20대 국회의원 당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을)

심재철 의원은 2000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으로 제 16대 국회의원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를 지역구에서 49.10%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합니다.

이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을에서 내리 5선을 따낸 국회의원입니다. 심재철은 서울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엘리트라 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 졸업 이후 동대문여자중학교 영어교사를 거쳐 1985년 MBC 보도국 기자를 10년간 합니다. 이후 1996년 2월 한나라당 부대변인으로 정치계 입문합니다.

심재철 의원은 광주광역시 출신이기 때문에 당연히 김대중에게 가려 했는나 변절자 이미지로 인해 안받아줘 신한국당으로 입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허위 진실로 유명합니다. 당시 "김대중으로부터 20만원을 받아 시위에 사용했다"고 증언하여 김대중이 내란음모를 꾸몄다고 검찰이 기소하게 됩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김대중은 사형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심재철은 "내가 가장 심하게 고문을 받았기에 그럴 수밖에 없었다"라고 변명하였지만 심재철 변절자 이미지를 벗기 어려웠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이어 "불법적 수사과정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고 변창훈 검사와 국정원 정모 변호사를 위해 국정원과 검찰을 상대로 국가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야 한다"며

"적폐청산TF의 예산 불법 전용을 비롯한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국정조사에 나서야 한다....불법적 유린 형태를 유엔자유권위원회와 고문방지위원회에 제소해야한다"고 추가적으로 이야기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발할지는 지켜봐야 겠습니다. 하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은 쉽지 않을 뿐더러 현재 자유한국당 지지율로는 국민들의 지지를 받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심재철 의원 내란죄 발언은 역풍을 맞으며 자유한국당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과 심재철 의원은 어떤 추가 행동과 발언을 취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심재철 변절자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습니다. 심재철 의원은 유시민 작가님과 함께 MBC 드라마 '제 5공화국'에 출연할 정도로 과거 유명한 운동권 학생이었습니다.

1980년대 유시민은 서울대 총학생회 대의원회 의장이고, 심재철 의원은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당시 유신 구부독재정권과 전두환 정권에 반대하는 민주화 운동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혀재 심재철 의원은 한나라당을 통해 자유한국당에 속해 있어 심재철 변절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