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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란탐 나이 김완선 불타는 청춘 해외스타


매회 새로운 친구를 선보이며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불타는 청춘에 이번엔 추억의 해외스타를 초대했습니다. 바로 80~90년대 중화권 톱스타 중 한 명인 알란탐을 초대한 것인데요. 알란 탐은 홍콩 출신으로 가수 겸 영화배우 입니다. 당시 유덕화, 장국영 등과 함께 홍콩 원조 미남입니다. 




알란탐은 1950년 8월 23일 생입니다. 50년 생인 알란탐 나이는 68세입니다. 174cm에 63kg의 호리호리한 체형이라고 프로필에 나오지만, 현재는 이보다 통통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1979년 1집 앨범 'Naughty Star'로 데뷔했습니다.



1980년대를 주름잡은 중화권 스타인 장국영, 매염방과 홍콩에서 무적의 3인방으로 불렸다고 하며,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주윤발, 성룡 등과 함께 영화를 찍은 유명 배우입니다. 특히 알란탐이라는 이름이 익숙한 것은 그가 1980~1990년대 초까지 국내 활동을 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유명 연예오락프로인 '일요일 일요일 밤에', '연예가 중계', '신세대 전원집합 93'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알란탐이 이번 불타는 청춘에 출연하며, 현재 이 방송에 출연하는 한 출연자와의 인연도 공개했는데요. 바로 김완선 입니다. 김완선과 알란탐은 1993년 듀엣곡을 함께 부르며, 김완선이 대만에서 활동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김완선이 출연했던 불타는 청춘 홍콩편에서 알란탐이 출연했던 이유도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알란탐이 한국 지상파TV에 출연한 것은 1993년 내한 이후 24년만에 방송한 지난해에 이어 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한국을 찾은 것인데요. 방송의 예고편을 보면 많은 이들이 알란탐을 반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수 출신인 알란탐은 한국의 가왕이라 불리는 조용필의 곡을 번안해 부른 것도 매우 유명합니다. 조용필의 '친구여', '단발머리', '돌고 도는 인생' 등은 물론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 등 한국의 명곡을 번안해 불렀습니다. 알란탐이 한국문화와 노래에 얼마나 큰 관심을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