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추천! 샤오미 공기청정기 2 ♬

쾌적한 집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이 무엇이 있을까요?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다면 쾌적한 집안 환경을 유지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저도 아파트에 거주할 때는 몰랐지만 오피스텔로 이사를 온 후로 기관지가 좋지 않고, 잘때 숨쉬기가 편하지 않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오피스텔이 아파트에 비해 환기가 잘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얼마전 일로 인해 폐렴에 걸리고나니 집안 공기가 중요하단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집이 건조해서 그런가보다 싶어 가습기를 2대를 돌리고 잤지만 더욱 안좋아졌고, 결국 이것저것 알아보다 공기청정기를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많이 좋아짐을 느낍니다. 자고 일어났을때 목이 칼칼한 것이 단순 가습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공기청정기 사용이후엔 가습기를 사용하지 않아도 아침에 목이 칼칼하지 않습니다. 

공기청정기 선택 조건

제가 말씀드리는 조건들은 개인적인 의견이기도 하지만, 공기청정기 구입을 위해 다양한 사용후기를 종합해봤을때 많은 분들의 의견 중에 많이들 말씀하시는 부분들과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 비교하시는 것들이 있어 저는 그런 부분들을 정리하여 말씀드리는 사항이니 공기청정기 구입에 참고적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1. 공기청정기 자체의 성능적인 부분

2. OIT 등 위해성이 없는지

3. 어느 곳에 사용할지에 대한 운영 대수

4. 지출가능한 가격 대비 성능과 필터교체에 대한 유지비

 

 

 

1. 공기청정기 자체의 성능적인 부분

다양한 공기청정기 후기를 보다보면 객관적인 이야기보다는 주관적인 후기가 많습니다. "사용하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창문을 열어 환기시킨듯한 개운한 공기의 느낌이였다.", "공기가 괜찮아 진 것 같습니다." 등의 어느정도 성능을 발휘했다고 보기 힘들고 그냥 괜찮아 진것 같은 기분에 대한 후기들만 많습니다. 제조사측에서는 다양한 시험방법 등을 제시하기도 하지만 며칠전 보도를 통해 공기청정기 측정센서 대부분이 불량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그럼 어떤부분을 보고 공기청정기를 사용해야 할까 의문이 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필터 성능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것 하나만 보시라고 말씀은 못 드리지만, 많이 어려우시다면 이것만 보셔도 어느정도 잘 고르셨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작동원리를 보면 거의 비슷한 작동원리를 갖지만 조금씩 다른게 필터 성능입니다. 다양한 필터가 있지만 헤파필터라는 것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등급을 보시면 아래왜 같습니다.

HEPA class	Retention (total)	Retention(local)
E10	>85%	-
E11	>95%	-
E12	>99.5%	-
H13	>99.95%	>99.75%
H14	>99.995%	>99.975%
U15	>99.9995%	>99.9975%
U16	>99.99995%	>99.99975%
U17	>99.999995%	>99.999975%

간단히 보시면 등급이 올라갈수록 미세먼지를 많이 걸러주는 걸로 보실수 있습니다. 당연히 등급이 높은 필터일수록 가격이 비싸고 유지비가 높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발뮤다 공기청정기와 샤오미 공기청정기2는 같은 E11 등급의 필터를 사용합니다.

 

 

 

2. OIT 위험성

올해 중순경 보도되었던 향균필터에 OIT라는 유독물질이 들어있다는 내용을 통해 OIT함유된 공기필터가 쓰인 공기청정기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그에 따른 유독물질이 함유된 공기청정기는 모두 퇴출이 되었다고 보지만, 그래도 내가 사려고 하는 모델이 OIT 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3. 어느 곳에 사용할지에 대한 운영대수

많은 분들이 거실에서도 사용하고, 방에서도 사용하고 싶고 다양하게 사용하길 원합니다. 제 개인적인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렴한 모델을 2개를 놓은 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거실에 1개를 설치하여 모두 커버하기란 매우 힘들고,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아이방과 거실 혹은 안방에 놓고 잘때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큰 모델 1개로 모두 커버하기보다는 작은 모델 2개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큰 모델 1개와 작은 모델 1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혼부부의 경우에도 아이가 생길것을 생각해 큰모델 한개보다는 작은 모델을 구매해 사용하고 추후 아이가 생겼을 때 1개를 추가구매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지출가능한 가격 대비 성능과 필터교체에 대한 유지비

제일 중요한 것이 내가 구매가능한 가격대와 필터교체에 대한 유지비입니다. 우선 대체적으로 비싼모델이 성능도 어느정도 좋다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딱 돈에 맞는 정도의 모델과 성능의 등급을 나눠 제작하는 습성이 있어 절대 값이 싸면서 성능이 엄청 좋은 모델은 없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할때 가장 고민했던 모델이 발뮤다 공기청정기와 샤오미 공기청정기 2였습니다. 두개의 모델은 대략 3~4배의 가격차이가 납니다. 우선 인터넷에도 굉장한 말들이 많은데, 샤오미 자체가 발뮤다 공기청정기를 거의 비슷하게 카피했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운영방식등도 비슷하고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필터의 성능과 등급도 똑같습니다. 샤오미는 당연히 중국에서 생상되지만, 발뮤다 필터자체도 중국에서 생산되기때문에 사실 필터자체의 차이도 크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샤오미 필터는 3만원 내에 교체가능하지만, 발뮤다는 12만원이 넘습니다.

특히나 아이키우는 집에서는 빨래 말릴때 등 발뮤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6개월정도 후에는 냄새가 많이나 6개월에 한번씩 교체를 해야한다고 하니, 구입비 자체도 샤오미는 15만원정도고, 발뮤다는 60만원 정도에 필터유지비도 생각하신다면 샤오미 공기청정기 2 쪽이 더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샤오미 공기청정기 2 후기♬

결국 구매비용과 필터교체에 대한 유지비를 생각해 봤을때 샤오미 공기청정기 2가 더 큰 이득이라고 생각하여 선택하였습니다. 우선 샤오미는 아시겠지만 액정이 없는 대신, 어플로 현재 공기질이나, 온도, 습도를 체크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당연히 어플로 공기청정기 모드변경이나 전원 온/오프를 조정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사용 후 일반적인 안방정도 크기에 사용 중에 있는데 잘때 가습기를 틀지 않아도 아침에 일어났을때 목이 안아플 정도로 공기가 엄청 상쾌하다는 아니지만 좋아진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커스텀 모드를 이용해 강도를 조절할 수 있고, 사용면적은 매뉴얼 상 23 ~39 m3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큰 평수의 거실이 아닌이상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되지만, 일반적으로는 방에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우선 15만원정도의 가격에 구매한 것으로는 매우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