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전국경제인 연합회를 일컷는 말로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 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 정책을 구현하고 우리의 경제의 국제화를 촉진' 하자라는 목적으로 1961년 창립되었습니다. 전경령은 민간경제인들에 의해서 자발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2015년 기준으로 598개사의 회원이 가입되어, 가입된 기업들의 연간 회비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전경련은 1961년 한국경제인협회라는 이름으로 일본의 게이따렌이라는 것을 모티브로하여 삼성그룹의 고 이병철 회장이 주도해 창립한 것으로 초대회장도 고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이 맡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의 전경련 탈퇴는 할아버지가 만든 단체를 손자가 탈퇴하는 꼴이 되어 더욱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전경련 탈퇴의 의미?
삼성전자의 전경련 탈퇴에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만, 가장 큰 의미를 갖는 것 중에 하나는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자는 것입니다. 지난 청문회를 통해 들어나기도 하였지만, 정부는 스스로 갖고 있는 힘을 이용해 기업인들을 마음대로 부리고, 기업은 자금을 이용해 정부와 손잡고 다양한 이익을 챙기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행동을 할때 가장 앞장 서있다고 예상되는 기관이 전경련이 아닐까 하는 추측들이 나왔는데, 이런 전경련의 해체로 인해 정경유착을 끊을 수는 없겠지만 줄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삼성과 현대차, SK, LG등 4대 그룹은 전경련의 연회비 492억원(2015년 기준) 중 약 70% 정도를 납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전경련 탈퇴의 입장을 밝힌 LG와 삼성이 전경련을 나가게 되면 전경련의 유지가 힘들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다양한 의속에 중심에 있는 전경련의 정부관련 일들을 뿌리 뽑을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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