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골쥐의 지금 뜨는 뉴스

김호영 보이스 여장전문 호이스타일 매거진 쇼까지

뮤지컬배우 김호영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여장전문 배우라는 타이틀부터 자신의 이름을 딴 '호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독특함을 지닌 사람입니다. 김호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로 굵직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의 유명인사입니다.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하기 이전인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연극제에 출연하며 무대를 경험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무려 16년 간 무대에 서왔다고 합니다. 



김호영 여장


청소년연극제 당시에는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이나 꿈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저, 배우가 되고 싶었고 TV나 영화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김호영은 1983년 2월 19일 생입니다. 그의 나이는 올해로 35세입니다. 배우가 되고 싶다던 김호영은 동복고등학교 졸업 후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했고 대학시절부터 뮤지컬과 드라마에 출연하였습니다.


김호영


태왕사신기라는 드라마는 김호영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드라마입니다. 20대의 나이에 첫 방송 드라마에 출연했던 작품이거니와, 당시 한류 열풍의 주역이라 할 수 있는 욘사마 배용준과 김종학 PD가 손잡고 만든 대작의 주인공인 윤태영의 어린시절을 연기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태왕사신기는 드라마임에도 큰 제작비와 일본 애니메이션 OST의 거장 히사이시조가 OST까지 참여했던 그 해 최고의 대작이었습니다.



배우 김호영


비록 아역으로 출연했지만, 당시 태왕사신기 아역으로 출연했던 배우들도 화려했는데요. 유승호, 심은경, 박은빈, 김은서 등 현재 주연급 배우로 활약하는 배우들이었고 당시에도 인지도가 높은 배우들이었기에 함께 출연한 김호영도 충분히 주목 받았습니다. 하지만 드라마가 기대보다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남아있기도 합니다.


김호영 나이


김호영은 올해 1월에 종영한 드라마 보이스를 통해 여장을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호영은 여장전문 배우라고 할 정도로 여장을 많이 했는데요. 뮤지컬 라카지, 갬블러 와 여러 드라마를 통해 많은 여장으로 기억되고 있어 대중들은 그를 여장 전문 배우라 기억하고 있습니다.



김호영 데뷔


특이한 것은 김호영은 자신이 뮤지컬 배우임에도 다양한 삶을 살기 위해 여러가지를 도전했는데요. 뮤지컬 배우로 바쁜 나날을 보냈던 2015년즈음 자신의 이름을 딴 '호이 스타일 매거진 쇼'라는 토크쇼를 런칭함과 동시에 카페사업, 도시락 사업, 양말사업까지 다양한 분야에 도전했다고 합니다. 특히 자신의 이름을 딴 '호이 스타일 매거진 쇼'를 진행하며 고영빈, 이지훈, 조권 등과 함께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복면가왕 김호영


이런 김호영은 내년에 트로트 앨범까지 낸다니 정말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사는 것 같습니다. 내년 1월 디지털 음원 '짜라짜'를 통해 가수로 데뷔하는 것인데요. 김호영의 소속사는 10대부터 60대까지 따라 부를 수 있는 흥겨운 템포의 세미 트로트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 '핑크하마'로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과 실검 1위까지 했던 김호영이 이 기세를 모아 라디오 스타와 트로트가수까지 하는 모습에 열정을 느낄 수 있어 응원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