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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의 정보통

눈 실핏줄 터짐 꼭 피로해서 가 아니다.

눈 실핏줄 터짐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체에서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분이 얼굴이기 때문에 얼굴에 변화가 생기면 숨기기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우 신경이 쓰입니다.



특히 눈 실핏줄이 터지게 되면, 몸의 어딘가 좋지 못한 사람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눈의 흰자 위에는 투명한 막이 있습니다. 이를 결막이라 부르고 그 주위에 수많은 실핏줄이 있습니다. 평소 실핏줄은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터져 붉게 변하는 경우엔 눈에 띄게 됩니다.



이렇게 실핏줄이 터지는 것을 결막하출혈 또는 결막출혈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몸에 멍이 드는 것과 같은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피부 내에 혈관이 터지면 퍼렇게 멍이 들지만, 눈에 핏줄이 터지면 피부가 없어 그대로 노출되기 때문에 붉게 보이는 거입니다.




눈 실핏줄 터짐 이유?


실핏줄 터짐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작스런 충격 혹은 압력에 의해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충격은 물건 혹은 무언가에 강하게 부딪혀 터지는 경우 입니다.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기침 혹은 화장실에서 볼일과 같이 순간적으로 눈에 압력이 들어가는 경우에도 눈 실핏줄이 터질 수 있습니다.



안구가 건조한 경우에도 터질 수 있는데요. 눈물은 눈이 뻑뻑하지 않게 윤활유와 같은 역할은 물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안구가 건조하게 되면 눈을 보호하는 눈물이 없어져 결막 혈관이 공기와 접촉해 확장하게 되고, 이때 충혈되어 보이게 됩니다.  심하면 눈이 시리고 아프기까지 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질환이 있으신 분들도 실핏줄이 잘 터짐입니다. 이런 분들이 경우엔 결막에만 터지는 것이 아니라 망막에까지도 손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관련 질환들을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과도한 PC사용으로 인해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모세혈관이 끊어지기도 합니다. 이는 PC를 오래 사용하는 직업군들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런 경우엔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PC 주변에 가습기를 틀고,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