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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의 읍내소식

겨울바다 추천 베스트 5 ♬



이제 2017년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눈이 내리지 않고 겨울이라고 하기엔 아직 많이 따뜻한 온기가 느껴집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겨울이면 엄청 춥기만 했는데, 올해겨울은 왠지 늦가을 같은 느낌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래서인지 겨울이지만 많은 곳을 놀러가고싶은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겨울바다 베스트 5입니다. 터보 노래가사처럼 겨울바다는 혼자된 외로운 누군가가 찾아가 쓸씀함을 느끼면 오는 곳이지만, 작년 겨울에 개봉했던 '이터널 션샤인'이라는 영화를 보면 겨울바다는 쓸쓸함이 느껴지는 장소가 아니라, 낭만적인 공간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


1. 정동진


정동진은 모래시계 이후로 해돋이며, 겨울바다며, 기차여행이며 다양하게 소개되는 곳입니다. 사실 가보면 주변에 먹거리나 숙박이나 아무것도 없는 곳이지만 정동진이라는 그 상징하나만으로도 낭만적으로 느껴집니다. 정동진을 가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지만 무엇보다도 정동진을 제대로 느끼는 방법중에 제일은 기차여행이라고 할 수있습니다,.


기차를 타고 정동진에가서 추위에 덜덜 떨면서 기다리는 해돋이는 정말 최고라고 할 수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은 독도이고 다음이 울릉도,,,육지에서는 포항이지만 해돋이와 낭만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은 단연 정돈진이기에 겨울바다 BEST 1은 정동진입니다.


2. 을왕리


수도권이나 서울에서 가까이 갈수있는 바다는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을왕리처럼 젊음이 느껴지면서, 바다느낌이 많이 드는 곳은 적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무언가 바다를 다녀왔다는 상징성과함께 가볍게 을왕리나 갈까 생각하면서 바다를 느끼고 왔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 을왕리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을왕리를 갔다면 당연히 조개구이에 소주한잔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을왕리는 차가 없이는 가기 힘든 곳이기 때문에 연인들이 조개구이에 소주한잔을 하고 하룻밤을 쉬고 올 수 있는 곳으로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겨울바다를 느끼고 싶지만 멀리 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을왕리 강력추천합니다.


3. 제주도 어느바다


사실 제대로 된 겨울바다와 설산을 느끼기위해 제주도만한 곳이 또 있을까 싶을정도로 제주도는 정말 설산과 겨울바다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할 수있습니다. 생각보다 겨울의 제주도 비행기 값은 싸기 때문에 부산을 가는 버스값보다 저렴할 정도로 겨울에 제주도를 한번쯤 다녀오는 것을 꼭 추천합니다.


제주도 어디 바다 하나를 꼽기도 힘들정도로 제주도는 바다 그자체라고 생각합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바다를 보면 떠는 겨울바다 여행은 제주도가 사실상 끝판왕일 정도로 최고입니다.


4. 태안 서해바다


태안의 안면도 해수욕장이나 꽃지해수욕장 등등 태안의 바다에는 다양한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사실상 바다하면 동해가 먼저 떠오르고 서해는 해돋이도 없고, 제대로 된 해수욕장도 없을뿐더러, 더러운 물뿐이라는 오해덕분에 동해에 비해 별라로라고 생각되는 서해이지만 태안은 의외의 재미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동해에 비해 생각보다 멀지 않은 거리와 연인들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 방문하더라도 아이들에게 호미하나씩만 쥐어주어도 하루종일 조개를 캐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서해라고 생각합니다. 동해의 겨울바다는 사실 강한 파도밖에 볼 것이 없지만 서해의 바다는 조개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연인들을 위한 바다보다는 가족들을 위한 바다로 추천드립니다.



5. 부산 해운대 or 광안리 or 송정해수욕장


사실 부산의 겨울바다는 상징성이라고 보는게 맞을 정도로 크게 할 것은 없지만, 해운대를 왔다는 그 상징성이 큰 것 같습니다. 여름에 제일 놀기 좋은 바다는 사실상 해운대는 아니지만, 무언가 해운대를 다녀와야 할것만 같은 것같은 느낌이들고, 해운대를 다녀와야 무언가 한국에서 제일 괜찮은 해변을 다녀왔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바다하면 부산을 떠올리게 합니다.


요즘은 송정이라는 곳이 서핑으로 유명해지면서 부산은 해운대, 광안리, 송정으로 바다하면 여름, 겨울 가릴것 없이 유명하기 때문에 겨울이라도 방문하길 바랍니다. 사실 부산을 오랜만에 방문하는 분들이라면 저중에서 송정을 제일 추천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발전하고 주변의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송정의 겨울바다를 느끼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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