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추천 : 마가리타 맥주로 즐여보세요 ♬

  

2016년 다양한 영화들이 많았지만, 최고의 영화를 꼽자면 사실 '라라랜드'가 최고이긴 하지만 인상 깊었던 영화중 3손가락안에 드는 영화가 '내부자들'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가 '모히또에가서 몰디브나 한잔' 이라는 대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당시 모히또라는 칵테일의 인기와 함께 칼테일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었습니다. 그중에 제일 인상깊고 어렵지 않게 마실 수있었던 카테일이 마가리타입니다. 한동안 합정근처에서 많이 마셨던 칵테일이지만, 합정을 갈일이 없어지면서 끊었던 마가리타를 홈플러스 맥주코너에 갔다가 발견하며 기쁜마음에 마셔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것은 '마가리타MARGARITA' 입니다. 마가리타의 이름은 1949년 미국의 내셔널 칵테일 콘테스트의 입선작으로 존듀레서라는 바텐더가 만들었습니다. 마가리타 라는 이름은 그가 사랑했던 여자친구의 이름으로 함께 사냥을 나갔다가 총기 오발사고로 여자친구를 잃은 슬픔에 여자친구를 위해 만든칵테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칵테일의 이름도 그녀의 이름을 딴 마가리타로 지었다고합니다. 마가리타는 데낄라를 베이스로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가 사랑한 마가리타가 멕시코인이여서 데킬라를 베이스로 만들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마가리타는 대략 데낄라 2/4, 라임주스 1/4, 트리플쌕 1/4를 넣어 섞은 후 잔을 라임으로 문질러 소금을 찍은(?)다음 잔에 마가리타를 따라 먹으면 된다.

 

서론이 너무 길었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맥주는 마가리타 입니다. 위의 이야기를 해드린 이유는 마가리타병에 환하게 웃고 있는 여성이 그려져 있고, 누가봐도 라임을 떠올리게 하는 라임색 맥주가 어떤 맥주를 먹을까 찾고 있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제품명 : 마가리타 MARGARITA
• 제품유형 : 과실주
• 생산국명 : 호주
• 알코올함량 및 용량 : 5%, 275ml
• 원료 : 물, 설탕, 사과와인, 구연산, 천연라임향, 천연오렌지향, 합성착색료, 캐러멜 색소
• 가격 : 4,200원 ( 홈플러스 기준, 현재 5개에 9,800원 행사중)

마가리타의 레시지 외에도 설탕, 사과와인, 천연오렌지향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실제로 마가리타도 데낄라가 들어있어 강할 것 같지만 강하지 않은데, 이 마가리타 맥주도 5%밖에 되지 않아 강하지 않은 일반 맥주와 비슷한 도수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있습니다.

 

마가리타 맥주 솔직한 후기

사실 마가리타의 진정한 맛은 칵테일 잔에 둘러진 소금과 함께 먹을때라고 생각하는데, 맥주로 먹는 마가리타는 그 맛이 나질않아 조금 아쉽습니다. 그리고 일반 칵테일 바에서 먹는 마가리타를 생각하며 먹으면 실망이 조금 될만큼 깊지 않은 맛과 KGB를 생각나게 하는 너무 가벼운 과실주 느낌이 많이 들어 아쉽습니다. 하지만 마가리타의 향을 느낄 수있을 정도의 맛으로 집에서 가볍게 마가리타의 맛이 그리울 때 즐길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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