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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의 읍내소식

대부도 칼국수 추천 26호 집! 솔직한 후기에요♬

올 겨울은 유난히 춥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이 스키장, 강원도, 눈, 추운 겨울바다 등등이지만 올 겨울은 1월 현재까지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겨울바다도 굉장히 따뜻해 시원하게 느껴져 추위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가볼만 한 것같습니다. 서울에서 가까이 바람 쐬러 갈만한 곳 중에서 가장 만만한 곳인 제부도, 대부도를 추천하는데요, 저는 어제 대부도를 다녀왔습니다.


대부도하면 떠오르고 빠질 수 없는 것이 대부도 칼국수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대부도 칼국수집을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도 갈 때마다 저는 이곳에 들려서 꼭 칼국수를 먹을정도로 칼국수가 맛있으니 여러분들도 방문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대부도 23호 손칼국수

  • 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황금로 1458
  • 바지락 칼국수 : 7,000원 / 해물 칼국수 : 10,000원 / 영양굴밥 : 10,000원 / 산낙지 : 30,000원 / 해물파전 : 대 15,000원 / 낚지볶음 : 대 50,000원 , 소 40,000원 / 쭈꾸미 볶음 : 대 40,000원 / 소 30,000원


대부도 칼국수집



20년 전통의 대부도 칼국수집 23호는 역시나 할머니가 운영하시고, 현재는 점포를 이동하여 시화방조제에서 대부도로 들어오는 길 기준으로 제일 끝 위치하여 2층건물에 운영중에 있습니다. 2층건물이라고 하기엔 전체적으로 넓지 않기 때문에 주말 점심시간대에는 조금 기다리시어 입장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대부도 칼국수집은 도시를 벗어나 바다를 보면서 칼국수를 먹는 다는 의미에서는 23호집은 2층에서는 바다가 보이겠지만, 1층에서는 바다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가격대도 사실 저렴하다가 하기는 힘들고, 바지락 칼국수 4인기준에 쭈꾸미 2마리 정도 들어가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대부도 23호 손칼국수 집은 바지락을 모두 까서 주시기 때문에 칼국수 양이 많지 않아보이지만 양도 적지 않고, 귀찮게 바지락을 까서 먹지 않아도 됩니다. 


 

 

 


저희는 금요일에 찾아갔었는데, 평일 점심시간대에는 사람이 많지 않고, 2층은 따로 개방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갔을 때는 할머니 사장님의 따님 가족들이 같이 있었는데, 손주들이 어려서 그런지 좋게 생각하면 시골의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생각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는 음식장사 하는 곳에 너무 가족들 놀이터처럼 되어 정신없는 느낌도 있던 것이 사실입니다.


칼국수를 시키면 기본적으로 꽁보리밥이 제공되며, 생채, 배추김치, 열무김치 등 밑반찬이 제공됩니다. 사실 칼국수 맛은 엄청나게 맛있다는 아니고, 이곳에 오셔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다 같은 느낌으로 도시에서 조금 벗어나서 바다를 보며 식사하는 그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정도의 맛정도라고 생각하시고 드시길 바랍니다. 식사하시고 커피랑 아이스크림 후식이 준비되어 있어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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