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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고준희양 친부 살해 자백

지난 8일 고준희양이 실종됐다고 신고하며 전국민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전북 전부에서 실종된 고준희양은 5세입니다. 지난해 4월부터 행적이 불분명한 것이 알려지면서 그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실종 고준희양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사람을 가족을 제외하면 3월 30일 어린이집 교사였습니다. 고준희 양의 실종이 알려지면서 처음에 경찰은 고준희양이 스스로 집을 나갔을 가능성을 높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고준희양의 친아버지의 아파트 복도에서 사람의 피가 발견되며, 고준희양 부모가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이 피에선 고준희양 친부 고씨, 고씨의 내연여 이모씨 그리고 고준희 양의 DNA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준희 친부 살해


이로 인해 고준희양의 실종이 고준희양의 살해로 수사방향이 향했는데요. 오늘 고준희양 친부가 자신이 고준희양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이유는 밝혀지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8일 고준희양의 친구 고씨와 내년여 이씨가 지구대를 찾아 "지난달 18일 우아동 한 빌라에서 딸을 잃어버렸다"라고 신고한 뒤 밝혀진 사실이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실종 고준희양


고준희양 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