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jtbc 신년토론회 아무말 대잔치 들어줘야하나

jtbc 신년토론회에 출연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유시민 작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출연해 

설전을 벌였습니다. 

사실 말 잘하기로 유명한 노회찬 의원과 유시민 작가에 

비해 김성태 원내대표는 어눌한 말투로 인해 

시작 전부터 김성태 대표가 공격 당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JTBC 신년토론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서 역시 김성태 원내대표에 대한 공격이 

줄곧 이어졌습니다. UAE 원전 이면계약, 

한일 위안부합의 등에 대해 설전을 벌인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김성태 대표가 아무말 대잔치에 가까운 

말을 쏟아내며 각종 여론에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방청객 한분은 "보수 진영이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정책을 비판하고 있지만 현재 외교안보 어려운 

이유는 전임 정권 널뛰기 외교 때문이다. 

여당이셨던 박근혜 정권 널뛰기 외교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라는 질문을 김성태 대표에게 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성태 대표는 "사드는 북한 미사일로부터 

국가를 지키기 위해 도입이 불가피했다. 또 배치 

결정은 문재인 정부에서 했다"라며 상식에 맞지 

않은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위안부 합의에 대해선 "정서에 맞지 않는 

일본 주장을 담은 부분은 문제가 있다. 우리 주장이 

더 많이 반영된 내용도 있다. 국민 정서와 가장 

근접하게 할 수 있었던 협상이었다."라고 반문을 했습니다.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것처럼 사드는 박근혜 

정권에서 시작한 사항이고, 탄핵 이후 김관진 전 장관이 

기습배치하며 문재인 정권에 미국과 북한에 대한 

협상카드를 빼앗았습니다. 

그러한데도 김성태 의원은 현재 정부에서 설치했다고 

막말을 한 것입니다. 또한 현재 위안부 협의도 

국민 정서와 가장 근접하게 할 수 있었던 

협상이라고 말해 논란을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