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전자화폐 라이트코인

신개념 투자 전자화폐

최근 들어 전자화폐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국내에선 전자화폐=비트코인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제일 유명한 것은 역시나 비트코인입니다. 그 외에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대시 등이 있습니다.

전자화폐는 말 그대로 실질적인 물질로 만들어진 화폐가 눈에 보이진 않는 형태로 화폐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화폐를 목적보다는 주식과 같은 투자의 목적으로 구매하시는 분들이 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6개월 사이 비트코인은 3.5배, 이더리움은 46배가 오르며, 주식보다 더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전자화폐의 투자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나야나'라는 국내에서 20년 된 호스팅 회사가 랜섬웨어에 걸려 해커가 암호해독 조건으로 약 50억에 가까운 비트코인을 요구해 또 한 번 전자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나야나 랜섬웨어에 관한 내용이 궁금하시면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2017/06/15 - [시골쥐의 금융정보] - 나야나 랜섬웨어 사건 정리

그래서 오늘은 비트코인, 이더리움보다 인지도는 조금 낮지만, 앞으로 새롭게 떠오를 라이트 코인이라는 전자화폐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라이트코인?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과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전자화폐(혹은 암호 화폐)입니다. 2011년에 MIT(매사추세츠 공대)를 졸업한 구글 출신의 개발자인 찰리 리(Charlie Lee)에 의해 개발되었습니다.

2009년 등장한 비트코인이 금색인 것에 대비해 라이트코인은 은화를 의미하는 은색을 사용하였습니다. 금화에 비해 은화의 사용이 쉬운 것처럼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라이트코인의 비트코인의 최대 채굴량을 약 2,100만 개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라이트코인은 약 8,400만 개로 비트코인보다 4배나 많은 양과 비트코인에 비해 채굴방법이 간단한 것이 라이트 코인의 장점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쉽게 설명해 드리면 비트코인은 PC를 이용해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면 조금씩 비트코인을 주는 방식으로 채굴해 얻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문제의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지면서 채굴 자체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라이트코인은 비트코인보다 조금 더 쉽게 채굴이 가능하단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평균적 거래시간이 약 10분 정도 걸리는 비트코인에 비해 라이트코인은 약 2분 30초의 거래시간이 걸려 위에서 설명해 드린 것처럼 거래 자체가 일생생활에서 가볍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이 있습니다. 

 

 

 

 

라이트코인 투자

라이트 코인은 국내 가상화폐 대표 거래소로 꼽히는 빗썸이란 곳에서 대표적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식도 하루에 몇 번을 오르락내리락 할 경우가 있지만, 라이트코인과 같은 전자화폐들은 하루 24시간 몇 번이나 오르락내리락 하기 때문에 최근 들어 투자 후 높은 수익을 올리신 분들과 순간적으로 많은 돈을 잃으신 분들에 대한 후기가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현재 빗썸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보아도 최근 24시간 동안 라이트코인이 약 30% 올랐을 정도로 순간적인 시세 변화율이 높기 때문에 강심장이 아니신 분들이라면 투자를 추천해드리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