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출국금지 아직도 안했나

이명박 출국금지 아직도 안되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일요일 

12시 45분에 대한항공 편으로 바레인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주진우 기자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형 포털에는 이명박 출국금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도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명박 출국금지 

요청이 제출된 가운데 그가 12일 두바이 강연차 출국한다. 

전하며 출국금지를 해야 한다고 올렸습니다.

이명박 출국금지에 대해 지난 달 23일 윤석열 지검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얼마전 사건을 배당받았다"며, 

"(수사가)진행중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출국금지는 아직 돼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김관진 전 장관이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해 정치에 

개입한 사건에 대해 모든 것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시했다고 밝혀, 이명박 구속과 이명박 출국금지가 

당연히 이루어 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12일 출국에 대해 두바이 

강연차라고 하지만, 출국을 통해 망명신청, 해외장기체류 

혹은 수사를 피해 해외로 도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범행이 수면 위로 올라온 이 시점에 

바레인 장관 및 바레인 주재 외교사절 등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강연한다는 것도 시기적으로 적절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명박 출국금지에 대해선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만, 현재 혐의가 하나씩 밝혀진 상황이라면 

당장이라도 이명박 출국금지를 시켜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