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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쥐의 읍내소식

귀찮은 사람을 위한 초간단 김치볶음밥 만들기 ♪



김치볶음밥 만들기



남자 혼자사는 집이거나, 가족이 아무도 없어 혼자 남은 남자라면 정말 식사가 힘들다는 것을 느낍니다. 당연히 집에 많은 밑반찬과 다양한 국과 김치, 스팸 통조림들이 있으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특별한 것도 없이 귀찮아 죽겠는데 무언가 먹어야 할때 인터넷의 김치볶음밥 만드는 법을 찾아봐도 그 간단한 김치볶음밥에 무슨 황금레시피니 하면서 그리 복잡하게 만들어 놓았는지 속상할따름입니다.


 

 

 


그런 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어야 할필요가 없거나 집에 먹거리가 크게 없으신 귀찮으신 분들을 위한 정말 간단히 만드는 김치볶음밥을 준비했습니다. 방금 설명 드렸지만 정말 음식을 만들줄 모르고 제대로 먹을 필요 없이 정말 간단한 끼니를 때우기 위한 분들을 위한 글이니 제대로 만들어 먹어야겠다라고 생각하신 분들은 이 글을 나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귀찮은 김치볶음밥 준비물


김치, 밥, 소세지(또는 스팸), 들기름, 식용유 이정도만 있으면 끝입니다. 소세지나 스팸이 없으신 분들도 그냥 없으신대로 만드시면 됩니다. 왜냐 그냥 한끼를 때우기 위한 김치볶음밥이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 특별한 재료들이 있으시다면 너무 특이하지만 않다면 넣으셔도 됩니다만 귀찮기 때문에 저정도만 넣어줍니다.


 

 

 



만드는 방법



① 김치, 밥 식용유, 소세지 등 재료를 꺼내줍니다. 김치나 소세지는 도마와 칼을 이용해 자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릇이나 귀찮으시면 후라이팬 위에서 가위를 이용해 적당히 먹음직스러운 크기로 잘라주십니다. 


② 적당한 크기로 볶으실 재료를 손질하셨다면,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줍니다. 일반적으로 잘 안익는 소세지부터 볶다가 어느정도 볶아지면 김치를 볶습니다. 당연히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줍니다.


③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밥을 투입합니다. 밥을 투입한 후에는 아까 꺼낸 김치통의 김치물을 적당히 부어줍니다. 어느정도 부어보시고 볶아보시다가 붉은색이 먹음직스럽지 않다 싶으시면 더 부어주시고, 너무 붉지 않을 정도로 김치국물을 부어주시면 됩니다. 딱 어느정도 양이란 것은 요리에선 없습니다!


 

 

 


④ 그렇게 볶고 볶으신 다음에 어느정도 볶아졌다 싶으면, 고소한 참기름이나 들기름을 조금 뿌려주시고 개인 취향에 따라 조금 바싹하게 볶고 싶으시다면 조금 많이 볶아주시고, 촉촉하게 드시고 싶다는 분들은 어느정도 양념이 베어들정도만 볶아주시면 됩니다.


⑤ 이렇게하면 완성됩니다. 정말 귀찮으신분들은 그냥 후라이팬채로 드시면 되고, 그래도 다른 그릇에 드시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그릇에 옮겨 한끼를 때우시면 됩니다!


사실 인터넷에 김치볶음밥만 찾아봐도 백종원의 레시피부터 황금 김치볶음밥 등등 다양한 만드는 방법이 나옵니다만, 김치볶음밥 자체가 정말 귀찮아서 간단히 만들어 먹는 음식인데, 요즘 요리프로 덕분에 한끼를 먹더라도 정성스럽게 열심히 만들어먹자라고 하는 것 같아 저는 반대로 정말 귀찮으니 못 먹을정도만 넘어 한끼를 때우자라는 레시피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정말 요리를 해보지 않은 남자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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