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창열 성추행 혐의 체포

한화 이창열 성추행 혐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또 한번 한화 구단에 악재가 터졌습니다. 한화 이창열이 성추행 혐의로 체포되었다는 소식이 최초로 전해진 곳은 일본 현지 언론입니다. 

일본 산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의 일본 언론은 22일 "미야자키 마루리캠프에서 훈련 중인 한화 이창열이 강제 추행 혐의로 체포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한화 이창열은 성추행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창열은 지난 2일 미야자키에 위치한 시내 대형 상업시설에서 20대 여성 점원을 상대로 강제로 끌어 안는 등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 점원이 이창열과 안면도 없는 인물로 단순하게 고객 응대 중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합니다. 그러한 주장과 함께 경찰은 3일 CCTV 영상 속 이창열을 확인했다 합니다. 

한화 이창열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하는 한편 현지에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화는 최근 김원석이 SNS DM 논란으로 인해 방출된데 이어,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이 음주폭행이 알려지며 국민적인 비난의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화 내야수 이창열의 일본 성추행 혐의까지 더해지면서 한화 그룹은 물론 한화 구단까지 좋지 못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화 이창열은 1991년 9월 6일생으로 이창열 나이는 27세이며, 한화이글스 내야수, 43번입니다. 2014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했습니다. 이창열 성추행에 대한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성추행이 확정된다면, 이창열은 최근 방출된 김원석에 이어 또 다시 방출될 위기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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